31일 방송된 '진격의 할매'에는 양상국이 게스트로 출연해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죄송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이날 양상국은 고민에 대해 "어떻게 보면 무거울 수 있는 고민이다"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실은 아버님께서 얼마전에 돌아가셨다. 약간 또 저 때문인 것 같은 죄책감이 있다"라고 말했다. 양상국은 "언제 돌아가셨냐"라는 질문에 "이제 50일 정도 되셨다"며 "아버지가 뇌경색이 오셨는데 수술 도중 뇌출혈이 왔다. 후유증으로 요양 병원에서 요양을 하고 계셨는데, 하루만에 코로나19로 돌아가셨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코로나 때문에 면회가 되지 않았다. 근데 재활 하고 금방 오실 줄 알았다"면서 "근데 어머니가 아버지 임종 하루 전에 코로나에 걸리셨다. 그래서 다음날 새벽에 스케..
톰 크루즈하면 사이언톨로지가 떠오르고 사이언톨로지하면 톰 크루즈가 떠오른다. 이처럼 사이언톨로지와 톰 크루즈의 관계는 깊고 오래되었다. 따로 떼어놓고는 생각을 할 수 없을정도로 '톰 크루즈 = 사이언톨로지'라는 이미지다. 그런 톰 크루즈도 누군가를 따라서 사이언톨로지에 들어간 것이다. 톰 크루즈를 사이언톨로지로 이끈 인물은 미미 로저스라는 여성이다. 그녀는 톰 크루즈의 6살 연상 첫 번째 부인이었으며, 영화 배우로 현재는 프로 포커플레이어다. 1987년 5월에 결혼해서 1990년 2월에 이혼했다. 약 3년의 짧은 결혼 생활을 했다. 톰 크루즈의 첫 아내였으며, 사이언톨로지 신자였던 미미 로저스는 결혼 생활 동안 톰 크루즈를 사이언톨로지로 이끈 장본인으로 알려져 있다. 신기한게 이 둘의 연애사나 결혼 생활..
우크라이나 시민의 대피를 돕다가 사망한 배우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가 되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Pasha Lee(파샤 리)라는 우크라이나 배우이자 TV 진행자가 러시아의 공습에 시민들의 대피를 돕다가 사망한 사실이 전해졌는데, 사망 직전 자신이 입고 있었던 방탄조끼를 아이에게 입혀줬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우크라이나 시민단체 CCL(The Centre for Civil Liberties)을 이끄는 Oleksandra Matviichuk(올렉산드라 마트비추크) 소장은 트위터를 통해서 이러한 사실을 전했다. 올렉산드라는 "우리는 파샤 리(이파샤)의 시신을 찾았다"고 전하며 "그는 이르펜에서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동안 아이들이 집에서 나오는 것을 도왔다"고 밝혔다. 이어서 "러시아인들은 민간인들에게 ..
현지시간으로 20일 영국 언론 매체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러시아 야말반도 Kharasaveyskoye(하라서베이스코예)에 있는 가스 시설에서 일하던 근로자들 앞에 북극곰 두 마리가 갑자기 나타났다. 당시 근로자들은 갑작스러운 북극곰의 등장에 놀랐지만, 며칠을 굶었는지 앙상하게 마른 곰들에게 음식을 챙겨줬다. 음식을 얻어 먹은 곰은 이내 근로자들과 그 곳을 지키는 개들과도 친해졌고, 지역 이름인 '하라서베이스코예'을 따서 북극곰 두 마리에게 각각 'Khara(하라)와 'Savey(서베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이 곳에서 곰과 함께 할 수 없다고 판단한 근로자들은 하라와 서베이가 스스로 먹이를 찾아 살아갈데 야생성을 키워주기 위해 곰을 적당한 음식과 함께 방생하기로 결정했..
세계적인 보디빌더 겸 헬스 유튜버인 그렉 듀셋은 지난달 31일 '김종국, 약물을 사용했을까 그렇지 않을까'라며 김종국을 공개 저격했다. 듀셋은 김종국이 근육을 만드는 과정에서 약물을 복용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듀셋은 남성들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지는데, 김종국은 과거에 비교해 몸이 더 좋아지고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6일 김종국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GYM종국' 커뮤니티에 "살다 살다 별, 너무 재밌고 신나는 이슈"라며 듀셋의 김종국 로이더 의혹 논란을 언급했다. 김종국은 "그냥 웃어 넘기고 가볍게 영상과 댓글로 재미 정도 드리려고 했는데 이게 뉴스에 까지 나왔다. 너무 재밌는 콘텐츠가 될 것 같아서 초보 유튜버로써 도저히 그냥 넘길 수가 없었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받은 '공립 초등 신규교사 임용 대기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초등 신규 임용 대기자가 지난달 기준 1,251명입니다. 여기에 군 입대 등으로 인한 임용유예 357명을 합치면 1,608명이나 됩니다. 이러한 문제는 이미 몇 년전부터 지적이 되어 왔었습니다. 2019년 9월 1,959명에서 2020년 9월 1,184명, 올해 1,251명으로 이 시기 교사 선발 정원이 매년 4,600명 전후인 점을 감안하면 합격자 4명 중에서 1명이 2월 합격 후 최소 반년 이상은 임용 대기자로 남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지역별로 임용 대기자 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 : 873명, 경남 : 105명, 경기 : 100명, 강원 85명, 충남 ..
미국에서 미라클 베이비라고 불리는 안젤리나 리우(Angelina Liu)가 초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안젤리나의 아버지 웬지엔 리우(Wenjian Liu)는 2014년 12월 뉴욕 브루클린 지역을 동료 경찰관 라파엘 라모스(Rafael Ramos)과 순찰을 하다가 괴한의 총격으로 사망을 했습니다. 사망 당시 웬지엔은 신혼 3개월차로 신혼부부였는데요. 신혼의 달콤한 하루 중에 청천벽력같은 웬지엔의 사망 소식에 새신부인 아내 페이샤 리우(Pei Xia Liu)는 깊은 슬픔에 빠졌고, 남편에 대한 그리움과 자랑스러움에 임신을 시도합니다. 그녀가 시도한 임신 방법은 죽은 웬지엔의 시신에서 추출한 정자로 인공수정을 하는 것이었는데요. 그렇게 인공수정은 성공했고 페이샤는 임신을 하고 출산을 했습니다. 이렇게 태어난 ..
12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와 연기를 피해서 7층에 매달려 있는 한 남성의 모습에 주민들은 걱정스럽기만 한데요. 그러는 사이 한 주민이 집안에서 매트리스를 들고 와서는 매달려 있는 남성의 아래쪽 바닥에 재빨리 깔았습니다. 이 모습을 본 또 다른 한 주민은 이불 두 장을 들고 나와서 매트리스쪽에 깔았습니다. 7층에 매달린 남성을 위해서 아파트 주민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매트리스와 이불을 까는 것 밖에는 없었습니다. 주민들은 힘을 모아서 이불을 잡고 펴들었고 그 사이 힘이 빠진 남성은 떨어졌습니다. 이 남성은 화상을 입고 큰 상처를 입었지만 불행중 다행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네티즌들은 주민들에게 영웅이라고 칭찬을 하고 있습니다. 화재 원인..
실종 사건이 미궁에 빠지면서 미제로 남았던 사건이 최근 그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범인은 당시 23살이었던 여성 A의 남자친구 이씨였습니다. 이씨와 이씨 후배 2명도 함께 범행에 가담을 했던 것으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비록 공소시효가 소멸된 이 사건은 강력반 형사 한 명이 입수하게 된 짤막한 첩보가 결정적인 단서가 되었다고 알려졌는데요. 첩보 내용은 당시 공범 중에 한 명이 이씨에게 과거 일을 폭로하겠다면서 돈을 뜯으려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공소시효 폐지 이전에 벌어진 사건이지만 경찰은 공범 2명에게 자백을 받아내면서 수사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공범들에게 A양을 암매장한 대략적인 위치를 알아내고는 시신 발굴에 들어갔고 살해 시점을 특정하기 위해서 주범인 이씨에 대한 직접 조사도 실시했습니다. ..
짜장라면이나 비빔면, 볶음라면 등 국물이 없는 라면이 인기인데요. 양도 살짝 애매합니다. 한개는 양이 너무 적고, 두개는 살짝 많은거 같고... 참 애매한 양입니다. 그러다 보니 너무 적은 양보다는 살짝 많은 양으로 두개를 먹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라면들은 국물을 조절할 수 없는 아니 조절할 수 있지만 맛이없어지니 국물을 거의 없이 먹는데요. 이렇게 두개를 먹는다면 하루 먹을 나트륨 양을 훌쩍 넘겨버립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짜장라면, 비빔면 등을 조사했는데 한 봉지에 들은 나트륨이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최대 82%까지, 포화지방은 최대 73%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러니 배부르게 2개를 먹으면 하루 기준치를 완전히 초과하게 되는 거죠. 전문가들은 국물없이 먹는 라면류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