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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받은 '공립 초등 신규교사 임용 대기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초등 신규 임용 대기자가 지난달 기준 1,251명입니다. 여기에 군 입대 등으로 인한 임용유예 357명을 합치면 1,608명이나 됩니다.

 

이러한 문제는 이미 몇 년전부터 지적이 되어 왔었습니다.

 

 

 

 

2019년 9월 1,959명에서 2020년 9월 1,184명, 올해 1,251명으로 이 시기 교사 선발 정원이 매년 4,600명 전후인 점을 감안하면 합격자 4명 중에서 1명이 2월 합격 후 최소 반년 이상은 임용 대기자로 남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지역별로 임용 대기자 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 : 873명, 경남 : 105명, 경기 : 100명, 강원 85명, 충남 : 72명, 전남 : 71명, 전북 : 55명, 제주 : 49명, 충북 : 44명, 대구 : 36명입니다.

 

저출산으로 새로태어나는 아이들은 급감하고 잇지만 교대 정원은 그대로 줄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생 수는 2015년 455,000여 명에서 2021년 428,000여 명으로 6년 동안 6%가량 감소를 했지만 10개 교대 입학생 수는 같은 기간 3,850명에서 3,864명으로 오히려 늘어나는 병신같은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교대 정원 때문에 교육 당국이 일단 필요 이상 선발하니 임용 적체가 생긴다"며 "이런 문제가 쌓이고 쌓여 올애 광주교대 선발 인원이 354명인데 광주 공립초 교원 선발 인원은 6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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