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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와 연기를 피해서 7층에 매달려 있는 한 남성의 모습에 주민들은 걱정스럽기만 한데요. 그러는 사이 한 주민이 집안에서 매트리스를 들고 와서는 매달려 있는 남성의 아래쪽 바닥에 재빨리 깔았습니다.
이 모습을 본 또 다른 한 주민은 이불 두 장을 들고 나와서 매트리스쪽에 깔았습니다.
7층에 매달린 남성을 위해서 아파트 주민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매트리스와 이불을 까는 것 밖에는 없었습니다.
주민들은 힘을 모아서 이불을 잡고 펴들었고 그 사이 힘이 빠진 남성은 떨어졌습니다. 이 남성은 화상을 입고 큰 상처를 입었지만 불행중 다행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네티즌들은 주민들에게 영웅이라고 칭찬을 하고 있습니다.
화재 원인은 충전 중이던 킥보드 때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킥보드를 문 앞에서 충전하는데 불이 번지면서 밖으로 빠져 나올 수 없어서 창문에 매달려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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