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지난 6~7월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 2만27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2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생이 가장 희망하는 직업 1위는 9.8%로 운동선수, 2위는 6.5%로 교사, 3위는 6.1%로 크리에이터순이다. 과거 2017년까지 20위에도 들지못했던 크리에이터가 2018년에 5위에 오르더니 올해에는3위에 올랐는데, 초등학생들의 꿈의 직업으로 매년 상위에 랭크되었던 의사를 넘어서는 재미있는 결과도 보였다. 중학생이 가장 희망하는 직업은 1위가 교사 (11.2%), 2위는 의사(5.5%), 3위는 운동선수(4.6%) 순으로 조사되었고, 고등학생이 가장 희망하는 직업도 1위는 교사(8.0%),..
용인의 한 주택에서 여성이 살해된 가운데, 보배드림에 가해자가 30대 유튜버라는 주장이 올라왔다. 지난 5일 보배드림에 '제 친구가 유튜버에게 12월 4일 살해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고, 순시각에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로 해당글은 캡쳐되어 퍼날라지며 화제가 되었다. 글쓴이는 "친구의 기사가 한개 밖에 올라오지않아서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친구와 유튜버는 연인사이였다"며 "유튜버 B씨는 친구와 다투다 목을 조르고 심장에 칼을 꽂아 사망에 이르게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B씨는 우울증 약을 복용한다는 사실로 심신 미약을 주장하고 죽일 생각은 없었다는 핑계를 대고 있다"며 "119에 직접 신고를 했다는 주장으로 형량을 낮추려 하고 있다"라고 했다..
2일 서울중앙지검은 40대 A씨, 홍모씨등 총 9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전했다. 특히 연예인과 재벌 3세 등이 포함되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3인조 가수 그룹 멤버인 미국 국적 ㅇ씨는 올해 3∼10월 대마를 매수·흡연한 것은 물론 미성년 자녀와 함께 사는 집안에서 대마를 재배해온 사실까지 적발돼 구속기소됐다. 남양유업 창업주 고 홍두영 명예회장 차남의 자제인 홍씨는 올해 10월 대마를 유통하고 직접 소지·흡연한 혐의로 지난달 중순 구속기소됐다. 그는 황하나 씨와 사촌지간이다. 범 효성가 3세인 30대 조모씨는 올해 1∼11월 4차례에 걸쳐 대마를 산 뒤 흡연한 혐의 등으로 이날 불구속 기소됐고, 모 금융지주 전 회장 사위, 직업적으로 대마를 판매한 형제 등도 함..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폭발음이 들렸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화제가 되었다. 이런 글이 올라온 후 얼마지나지 않아서 언론 매체들은 속보로 공군 전투기가 추락을 했다고 속보도 전하기 시작했다. 20일 공군은 19전투비행단 소속 KF 전투기 1대가 임무 중에 추락을 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원주 서쪽 약 20km 상공에서 엔진 이상을 보여 조종사가 비상탈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군 측은 언론을 통해서 "현재 조종사는 무사한 상태"라고 밝히며 "민간 피해 여부는 확인중에 있다"고 전했다.
지난 4월 서유리가 남편 최병길PD와 함께 버추얼 유튜버 사업 '로나 유니버스'를 함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로나 유니버스는 가상 VR캐릭터 비주얼과 현실의 성우 서유리의 목소리를 결합해 제3의 인격을 가진 버추얼 유튜버를 탄생시켜 '로나'로 명명하고 인플루언서 활동에 나서는 것이다. 서유리는 최근 자신의 개인방송을 통해 "내가 20대, 30대 때 내 모든 걸 바쳐서 마련한 용산 아파트가 있다. 그 아파트를 로나 유니버스에 털어넣었다. 그래서 나는 내가 로나 유니버스에 지분이 있는 줄 알았는데 하나도 없다더라. 내가 지금까지 대주주인 줄 알았는데 빈털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물어봤는데 지분이 없다. '네 돈으로 사업하셨어야죠'라더라. 내 돈으로 사업 했는데 내 지분은 다 어디갔느냐. 사기 당한 것이냐..
자신이 외교부 직원이라고 한 판매자가 BTS 정국이 착용했던 모자를 번개장터에 1000만원에 올려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번개장터에 '방탄소년단 정국이 직접 썼던 모자 판매'라는 글이 하나 올라왔다. 모자 판매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BTS가 외교관 여권을 만들러 여권과에 극비 방문했을 때 대기 공간에 두고 간 모자다. 판매자는 "분실물 신고 후 6개월 동안 찾는 전화나 방문이 없어 습득자가 소유권을 획득했다"며 "정국이 직접 썼던 모자로 사용감이 꽤 있는 상태이며 돈 주고도 구할 수 없는 물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이기에 소장 가치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가격 조정은 하지 않는다. 미래에는 현재 가격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국 모자 ..
2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은 중견배우 김태형의 근황이 그려졌다. 지난 2012년 엄마가 세 아들을 살해했다는 보도가 나와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뒤흘었던 때가 있었다. 피해자인 아이들의 아빠는 중견배우 김태형이었다. 이후 10년이라는 시간동안 김태형은 배우 생활을 접고 사라져버리며 기억속에서 잊혀졌다.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김태형은 아직도 힘든 그날에 대해 "때만 되면 공황장애가 밀려온다. 몸이 기억 한다"면서 "천국에서 만나자고요"라며 아이들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김태형은 현재 아파트 분양 사무소에서 막내 사원으로 일하고 있었다. 그는 "자의적으로 연기활동을 그만 둔 건 아니고, 개인 가족사가 있어서 사람도 기피하게 되고 그런 상황이었다"며 "공황장애도 오고 운전을 하면 매일 다녔던 길인..
13일 일요신문은 50대 여배우 A씨가 지난달 16일 불륜 상대였던 B씨에게 1억 1160만 원 상당의 약정금 청구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2020년 6월 골프 클럽에서 만나 8월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7월까지 약 2년간 관계를 유지해오다가 최근 A씨의 요구로 결별했다. B씨는 2021년 4월 이혼했지만, A씨는 이혼을 미뤘고 결국 지난 7월 중순 동생을 통해 결별을 요구했다. B씨는 2년 동안 전체적으로 쓴 돈을 모두 종합하면 4억 원 상당이지만 A씨 본인에게만 사용한 돈으로 한정해 1억 1160만 원을 돌려받겠다는 입장이다. B씨는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한 뒤 A씨로부터 흉기 협박까지 받았다며 특수협박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8일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시간당 많게는 100㎜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지는 폭우로 곳곳에 침수와 정전 등의 피해가 잇따라 발생되고 있다. 서울, 경기, 인천을 중심으로 오후 9시 호우경보가 발표되고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자 오후 9시 30분 중대본 비상 1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발령했다. 중대본은 산간 계곡, 하천변, 댐 하류 등에서 대피를 안내하고, 지하차도·둔치주차장, 저지대 등은 선제적으로 통제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역 인근 보도에는 가로 1m, 세로 50㎝, 깊이 60㎝의 싱크홀이 발생하기도 했다. 강남역 일대 도로가 모두 물에 잠겼고, 양재역 일대도 차량 바퀴가 일부 잠길 만큼 물이 차올랐다. 지하철 운행도 곳..
지난달 16일 경기도 여주경찰서 아이돌 그룹 출신 A씨가 나타났다. 그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된 것 같다"고 말했고 손에는 현금 600만원이 담긴 봉투가 들려있었다. A씨는 경찰에게 "고액 아르바이트 자리가 있다"는 글을 봤다면서, 전화로 지시받은 대로 60대 남성에게서 600만원을 건네받은 A씨는 B씨에게 전달하러 가는 도중 수상함을 느끼고 곧장 경찰서로 오게 된 것이다. 경찰 조사에서 "별다른 수입이 없는 상태에서 아르바이트 자리가 있다고 해 가담하게 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A씨가 경찰에 이같은 사실을 알리면서 60대 남성은 600만원을 지킬 수 있었다. 경찰 측은 "자세한 범행 수법은 현재 수사 중인 내용으로 밝힐 수 없다"고 수사중인 사항으로 말을 아꼈다. 12일 경기남부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