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드라마 'Eye Love You' 일본 젊은 여성들에게 폭발적 인기

Eye Love You, 일본 젊은 여성들의 절대적인 지지

 

 

채종협, 니카이도 후미 주연의 TBS 드라마 ' Eye Love You '가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 1월 23일에 방송된 eye love you 1화의 평균 가구 시청률은 5.5%로 다소 어려운 성적을 거두었다. 하지만 Netflix 「오늘의 시리즈 TOP10」(일본)에서 TBS의 지상파 연속 드라마 사상 최초로 되는 첫 등장 1위를 기록하면서 일본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또, 마찬가지로 중요한 지표인 민방 공식 TV 전달 서비스 「TVer」에서는 공개 하루만에 이미 재생수가 100만회를 훌쩍 돌파했다.

 

모토미야 유리(니카이도 후미)가 한국인 유학생 윤태오(채종협)를 만나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다는 한국인들에게는 별느낌이 없는 스토리다.

 

 

처음 일본 진출한 채종협이 출연하고 있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일 드라마가 되고 있으며, 한국 출신의 TBS TV 차현지PD가 프로듀서 중 한 명으로 참여하고 있다.

 

eye love you 1화에서는 유리와 유학생 테오의 만남이 그려졌으며 아르바이트로 딜리버리를 하는 테오와 편지로 첫 콘택트를 취해 점차 마음이 이어지게 된다.

 

그리고 어느 폭우의 날에 딜리버리가 캔슬이 되어 배고픔을 견디지 못했던 유리가 테오와 부딪쳐 다시 만나면서 둘의 서먹함이 단번에 줄어들어 테오가 집에 초대해 한국요리를 대접한다.

 

 

첫 방송의 시청률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는데, 넷플릭스와 티버에 공개되자마자 1위를 찍어버리는 놀라움을 보여줘서 제작진들과 TBS에서도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어느나라나 그렇지만 요즘 젊은 세대들은 TV를 보지않는다. 고령화 국가인 일본에서는 40대(아니 요즘은 40대로 TV보다는 OTT를 사용한다는 보고서도 있다)대 이상이 TV 시청을 많이 하다보니 시청률이 다소 낮게 나왔다는 일본 언론들의 분석이다.

 

 

하지만 40대이하가 많이 사용하는 넷플릭스와 티버같은 온라인 환경이 OTT에서는 다른 작품들이 따라올 수 없는 넘사벽의 성적을 냈으며, 언론들은 영상을 시청한 성별과 나이를 분석했는데 10대 20대 30대 여성들이었다고 한다.

 

eye love you 1화 보러가기(넷플릭스) : https://www.netflix.com/watch/81747050?trackId=255824129

아이 러브 유 |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