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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사정으로 당분간 이모네 집에서 살게된 한 아이

 

이모 집에 온 지 4개월 만에 이 아이는 사망을 하는데

 

어느날 욕조에 빠진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이모부는 119에 신고를 한다.

안타깝게도 119 구급대원이 집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아이는 사망한 상태였다. 

 

그런데...

10살된 아이의 평균 키를 생각한다면 욕조에서 익사한다는게 이상한 상황

 

== 여기서부터는 분노 주의 ==

 

아이의 상반신에는 멍과 상처 투성이였다.

형사들은 이런 아이의 몸 상태를 보고는 이모부부를 긴급체포한다.

 

조사결과 곳곳에서 학대의 흔적들이 발견이 되고

 

대나무, 파리채, 노끈 등의 폭행 도구부터 피 묻은 아이의 옷까지

형사가 압수한 증거품만 30가지...

 

형사들이 가장 충격을 받았던 폭행 도구는

천 뭉치에 물을 적셔서 때린것이었다.

 

물을 흡수한 이 천 뭉치의 위력을 테스트해봤는데

호박이 박살난 정도의 파괴력이었다

 

긴급 체포 직접 자신들의 범죄를 숨기기위해 급한 휴대폰 영상들을 삭제하지만

전부 복구를 해서 확인해 보니 아이를 학대하는 영상이 있었다.

 

아이는 세 번째 갈비뼈가 부러져서 손을 들 수 없는 상태였는데도

한쪽 팔을 억지로 들어올리기도 했다.

 

이 부부는 아이를 벌 세워놓고 꿀잠

아이가 벌을 제대로 서고 있는지 확인할려고 카메라까지 돌려놓고

아침에 일어나서는 카메라를 확인해 손을 내린 게 찍혔으면 또 학대를 하고

 

아이가 익사를 했다고 하는데???????????

사망 당일에도 아이의 두 손을 뒤로 결박해서

이모가 아이의 머리를 욕조에 넣었다 빼고,

이모부는 아이가 고통에 몸부림을 치니 다리를 붙잡고

 

학대를 주도한 이모의 정체는?

 

2019년 군산 아내 살인사건 범인의 딸이었다.

자신은 가정폭력을 당했으니 그것이 대물림 된 피해자라고 주장

 

가정폭력 대물림의 피해자라는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더니

자기 친자식은 애지중지하고

 

그리고 또

대변 실수 많이해서

외계어를 한다며 이상한 행동을 해서 귀신이 들린 줄 알고 폭행을 했다는 변명까지...

 

아이의 이모 직업은 무당...

 

친모가 보낸 톡에는 아이의 빙의를 의심하는 내용들이 가득했다.

 

친모는 아이가 빙의한거 같으니 귀신을 퇴치한다고 하는 복숭아 나무 가지를 사서 아이를 때려달라고 보냄

 

정신 못차린 친모는 이모 부부 선처해달라고 탄원서까지 제출...

 

이모에게 아이를 보내지 않았더라면...

친모가 아이를 이모에게 보낸 이유는 집 리모델링 때문에...

 

애초부터 아이의 주변에는 정상적인 어른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코로나 사태로 비대면 수업이 이어지면서

자연스레 사회와 단절된 아이는

학대를 당한 사실을 알아봐 줄 다른 어른들과 접촉을 할 수 없었던 상태

 

자신의 이런 처지를 알았는지 

아프다는 내색도 못하고 속으로만 삼키고 참아왔던 아이

 

결국

이모 30년, 이모부 12년, 친모 2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판결 후 네티즌들은 솜방망이 처분이라고 분노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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