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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가 지난해 한국에서 벌어들인 돈이 4191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업이익을 32%로 1340억대에 달합니다.
에르메스 코리아는 9일 지난해 매출이 4191억원으로 2019년 매출 3618억과 비교해 15.8%가 증가했다고 공시를 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986억에 달합니다.
코로나19로 전세계가 힘들었던 지난해인데도 불구하고 에르메스의 성장률은 두 자릿수를 보여서 더욱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에르메스 대표 제품으로 불리는 버킨백과 켈리백은 수천만원대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대기인원이 항상 꽉 차있어서 흔히 '돈이 있어도 못 산다'라는 말로 유명하죠.
백화점들은 코로나19 탓으로 경기가 전반적으로 죽어있었는데도 명품라인업이 좋은 현대 판교점, 갤러리아 명품관, 신세계 센텀시티점, 신세계 강남점, 현대 본점 등의 매출은 올랐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1 1997년 1월 설립된 에르메르 코리아는 싱가포르법인 '에르메스 트래블 리테일 아시아 유한책임회사'가 회사의 유일사원입니다.
참고2 유한회사란?
50인 이하의 유한 책임 사원으로 조직되는 회사인데요. 사원들은 자본에 대한 출자 의무를 부담하며 회사 채무에 대하여서는 출자액의 한도 내에서만 책임을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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