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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빈센조에서 송중기와 전여빈이 중국 제품의 비빔밥 도식락을 먹는 PPL로 인해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만물 중국설로 모든게 중국거라고 우기고 있는 이러한 상황에 쌈 한복 갓 김치에 이어 이번에는 비빔밥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과거 서경덕 교수는 무한도전 팀과 함께 타임스퀘어에 멋지게 내걸었던 광고로 비빔밥은 한국의 맛이라는 걸 열심히 알렸는데, 이제는 차이나머니로 중국산 비빔밥을 한국 드라마에 PPL로 등장을 시킨다는 게 네티즌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죠.
tvN은 이미 이 중국업체인 즈하이궈의 인스탄트 훠궈를 '여신강림'에서 도저히 눈에 거슬려서 그냥 지나칠 수 없을 정도의 PPL로 욕을 거하게 한 사발 얻어 드시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빈센조를 통해서 또 한번 욕을 거하게 한 사발 먹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이 더욱 분노하는 것은 드라마의 전개에 짜증이 나기보다는 '비빔밥'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비빔밥은 한국, 한국의 맛은 비빔밥인데... 말입니다.
이렇게 논란이 되고 있는데 한 매체에서 PPL 전문가의 말을 빌려서 중국 제품 비빔밥 PPL을 주연배우가 거절할 수 있었는데 그냥 진행을 했다라고 보도를 했습니다.
주연배우는 송중기이기에 지금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송중기에 대한 욕이 쉼없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배우가 PPL을 거절한다???? 상식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특히나 다른 업체들보다 더 많은 돈을 주는 업체를 거절하기에는...
20부작인 빈센조 재작비는 200억으로 회당 약 10억이 들어갑니다. 이런 제작비에 도움이 되고자 제작사에서는 PPL을 결코 쉽게 거절할 수 없습니다. 돈 많이 주는 업체면 오히려 땡큐죠.
그러니 단 한 푼이라도 더 많이 주는 곳을 선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몸값 비싼 배우들이 스스로 PPL을 줄이고자 자신의 출연료를 대폭 삭감한다??? 이건 있을수도 없는 일입니다.
주연배우가 PPL을 거부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지는 정확하게 확인을 하지 못했지만, 제작사에 일을 하고 있는 한 전문가는 "PPL 장면이 들어가야 하는 씬에서 배우가 PPL 제품의 경쟁사 제품 모델을 하고 있다면 조율을 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PPL이 마음에 들지 않는 제품이라도 배우들은 거절을 쉽게 할 수 없다"라면서 "대부분 제작비가 빠듯하게 돌아가기는 것을 본인들이 더 잘 알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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