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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방송된 '슬기로운 의사생활2'에서는 양석형(김대명 분)과 전 부인 윤신혜(박지연 분)가 이혼하게 된 이유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양석형과 윤신혜가 헤어지게 된 이유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 말미에서 더욱 관심이 집중이 된 내용인데요. 이날 방송에서 그 이혼 이유가 그려진 것입니다.

 

정로사(김해숙 분)은 석형 엄마 조영혜(문희경 분)와 병원 내 커피숍에서 마지막 소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조영혜는 "석형이 좋은 짝 만나 결혼하는 게 마지막 소원"이라고 말했고, 정로사는 "왜 자식을 끌어 들여. 네 소원이면 네 것만 빌어. 이번에도 괜히 애들 인생에 끼어들지 마라"고 조언했습니다.

 

그러면서 "혼수부터 며느리 구박으로 시댁 재산 친정에 한 푼도 안 보낸다는 각서까지 쓰지 않았냐. 사사건건 돈으로 스트레스 주고 하루에 수십통씩 전화하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조영혜는 "우리 집 돈을 자기 집으로 빼돌렸다. 사기 결혼이다. 망하기 직전에 온 가족이 연기해서 우리 집을 문 거다. 윤 교수 아버지가 건물이 3채, 강남에서 열손가락 안에 드는 현금부자라고 해서 결혼을 시킨거다. 그런데 건물을 커녕 은행 빚만 산더미였다"고 토로했습니다.

 

이런 조영혜의 분통에 정로사는 "사정이 있을거다"며 "혼수로 2캐럿짜리 다이아반지 해왔다고 구박하더니 없어지니 도둑으로 몰지 않았냐"고 지적하자, 조영혜는 "난 아직도 걔가 다이아반지를 가져갔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날이 걔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내 방 청소를 한 날이다. 그 반지만 없어졌다"고 끝까지 의심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정로사의 지적과 조언과는 다르게 다이아반지를 훔친 범인은 석형의 전 부인 신혜가 맞았습니다.

 

채송화(전미도 분)와 이야기를 나누던 석형은 자신이 왜 결혼을 못하는지에 대해서 말을 했습니다.

 

 

 

 

이혼 전 부부였던 시절에 신혜는 조영혜의 구박과 시집살이로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렸고 날이 갈수록 복용해지는 수면제 양은 늘었습니다. 이런 신혜를 석형은 안타까워했고 유학을 보낼려고도 노력했는데 마음처럼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석형은 신혜가 조영혜의 다이아반지를 훔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한편 채송화는 자신의 성곡을 고민하는 석형에게 가장 편한 사람을 시작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라고 조언을 하는데요. 때마침 추민하(안은진 분)에게 전화가 오고, 그동안 단답형이었던 석형은 송화의 조언대로 민하에게 질문을 하며 대화를 이어갑니다.

 

이렇게 달라진 석형의 모습에 민하는 혹시 '그린라이트인가?'라고 직감을 하며, 석형에게 "다섯 번만 고백하겠다"면서 "교수님 좋아해요"라고 고백을 시작했습니다.

 

 

 

 

이런 갑작스런 민하의 고백을 석형을 거절하고, 추민하는 실망을 하는데요...

 

앞으로 양석형과 추민하의 관계는 발전해 나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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