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회 베를린영화제 8살 소녀 역대 최연소 주연상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스페인의 8살 소녀 배우가 주연상을 수상하며 베를린 영화제 역사상 최연소 주연상 수상의 기록을 만들었다.

 

스페인의 8살 소녀 배우 소피아 오테로가 그 주인공이다.

 

 

에스티발리스 우레솔라 솔라구렌 감독의 영화 '2만종의 벌들'에 출연한 소피아는 양봉장에서 여름방학을 보내며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아이를 연기해 주연상을 받았다.

 

베를린영화제 역사상 최연소 수상자로 기록되었다.

 

수상소감에서 소피아는 트로피를 받은 뒤 "세상에서 최고인 아빠에게 바친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기자회견에선 "평생을 배우로 살겠다"고 말했다.

 

소피아는 '2만종의 벌들'이 데뷔작으로 해외 언론들은 반응은 별로다.

 

해외 영화 매체들사이에서는 소피아가 이 작품으로 주연상을 타기에는 연기력이 많이 부족하고 서툴다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수상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