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이승기 결혼식 사회 거절 이유?

이승기 이다인 커플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자연스럽게 '이승기 결혼식의 사회자는 당연히 강호동이 아니냐'라는 추측이 나왔다.

 

네티즌들은 당연히 '사회자는 강호동일것이다'라는 여론이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이승기 이다인 결혼식 사회자가 강호동이 아닌 유재석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러가지 카더라 추측들이 나왔었다.

3일 이승기 이다인 결혼식 총괄 진행을 맡은 손지창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승기 이다인 커플의 결혼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손지창은 "두 사람이 결혼을 앞두고 일과 여러 사정들로 정신 없이 바쁜 터라 내가 결혼 선물로 (결혼식 총괄 진행을) 해주고 싶다고 자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두 사람의 결혼을 두고 사실이 아닌 부분이 기사화된 게 너무 많다. 많은 사람의 축복을 받아야 할 결혼인데 오해가 쌓이는 거 같다"고 답답해했다.

 

앞서 이승기 이다인의 결혼식은 유재석과 이수근이 각각 1부, 2부 사회를 진행하며 축가는 이적이 부를 것이라는 언론들의 보도가 나왔다.

 

 

이 소식이 알려진 후 일각에서는 강호동이 아닌 유재석이 사회를 본다는 점에 대해 네티즌들은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손지창에 따르면 이승기 이다인 결혼식에서 주례는 없으며, 대신 여러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축하를 전한다. 이승기는 강호동에게 사회를 부탁했지만, 강호동은 '사회는 면구스럽다'고 고사해서 대신 축사를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