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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 사이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박원순 찬양 논란은 12회에서 본격적으로 터졌다.

 

12회 내용은 부부 직원 중 아내를 구조조정 대상으로 삼은 보험회사와 여성 노동자간의 해고 무효 소송이었다.

 

여성 노동자를 변호한 사람은 류재숙(이봉련 분)이었고 보험회사를 변호한 것은 한바다의 우영우(박은빈 분)과 정명석(강기영 분)이었다.

 

 

 

 

이 회차에서 논란이 된 것은 드라마속 인권 변호사 류재숙이 박원순을 떠올리게 한다는 것이었다.

 

박원순은 1999년 농협에서 부당해고 당한 여성들의 소송을 맡은 공동변호인 중 한 명이었고, 류재숙이 안도현 시인의 '연탄 한 장'을 낭독하는 장면 역시 박원순이 생전에 같은 시를 낭독한 모습이 있었다.

 

그리고 우영우 작가의 출신학교인 대안학교 '하자센터'가 아름다운재단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하자센터는 1999년 12월 서울시가 설립했고, 박원순은 2011년에 서울시장이 되었다.

 

 

 

 

아름다운재단이 2010년, 2011년 하자센터와 협력해 저소득층 청소년 지원 사업 '연금술사 프로젝트'를 추진한 적은 있다.

 

논란은 이뿐이아니었다.

 

이상하게 매회마다 악역은 남성, 피해자는 주로 여성이었다. 이는 페미논란으로 번졌으며, 작가의 과거 행동을 네티즌들은 각종 커뮤니티에서 저격을 하고 있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측은 11일 OSEN(https://entertain.v.daum.net/v/20220811195414395)에 "12회 에피소드 역시 다른 회차와 동일하게 사건집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특정 인물과 무관하며, 지나친 해석과 억측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선을 그었다.

 

네티즌들은 우연이라고 한다면 너무나 많이 겹친다며 이번 논란은 작가가 직접 해명을 해야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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