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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보면 알수있는 12가지 증상
1. 손가락 끝이 푸른색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거나 레이노 증후군(raynaud’s phenomenon)에 걸린 경우에 손가락 끝이 푸르게 변한다. 손가락이나 발가락 혈관이 발작적으로 수축하고, 피가 잘 흐르지 않아 피부가 창백해지며 곧 청색증이 나타난다. 혈관 수축은 자극이 시작된 지 약 10분에서 15분 가량 지속된 후 풀린다. 그러면 손가락이나 발가락의 색깔은 정상으로 돌아오고, 붉어지면서 얼룩덜룩해진다. 이때 손발 저림, 통증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다..
2. 줄무늬가 생겼거나 울퉁불퉁한 손톱
손톱에 여러개의 줄무늬가 생기거나 울퉁불퉁해졌다면 암이나 큰 질병을 최근에 앓았음을 나타낸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의 몸의 건강상태가 몹시 나빠지면 손톱이 성장을 멈추기 때문에 나타난다.
3. 하얀 손톱밑바닥
건강한 사람은 대개 주먹을 꽉 쥐었다 펴면 손톱 밑바닥이 하얗게 변했다가 금방 붉은색으로 돌아온다.
만약 손을 폈는데도 손톱 밑바닥 색깔이 붉은색으로 늦게 돌아오거나 항상 하얗다면 빈혈을 의심해봐야 한다.
4. 수전증
수전증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는게 가장 대표적인 것응ㄴ 카페인을 너무 많이 섭취하거나, 심하게 긴장한 경우, 천식약이나 항우울제 등의 약을 복용하는 경우 일시적으로 손떨림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이유를 알 수 없는 떨림이 계속되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가족 간에 유전되는 신경질환으로 알려진 수전증일 수도 있다.
손떨림이 아무 이유없이 지속된다면 파킨슨병을 의심할 수 있으니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자.
5. 검은 얼룩
손톱 밑바닥에 거무죽죽한 얼룩이 생겼다면 흑색종을 의심할 수 있으니 바로 병원을 방문하자. 이는 드문 경우이긴하나 치명적인 세포암이기에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6. 둥글게 부푼 손가락끝
손발가락끝이 곤봉 모양으로 둥글게 부풀어서 손톱이 둥그스레해 그 위에 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면 체내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임을 의심할 수 있다.
낭포성 섬유증 등 만성 폐질환의 전조증상일 수 있으며 심장에 문제가 생겼을 때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반드시 의사를 만나보자.
7. 손바닥이 붉은색과 하얀색
간경변증(간경화, 간섬유화)이나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의심되므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8. 소시지 퉁퉁 붓거나 딱딱하게 굳은 손가락
상대적으로 치명적이지는 않은 증상으로 식사에 염분이 지나치게 많이 포함된 경우 손가락이 부을수 있고, 생리전 증후군이나 가벼운 탈수증상도 손가락이 붓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손가락이 붓거나 딱딱하게 굳는 증상은 류머티스를 의심해 볼 수 있으니 반복되거나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자.
9. 굽은 손가락
손바닥에서 손가락으로 이어지는 힘줄이 딱딱하게 굳으면서 손가락이 잘 펴지지 않고 안으로 굽는 '듀피트렌 구축증(Dupuytren contracture)'을 의심할 수 있다.
대개 약지와 소지가 함꼐 안으로 굽는 경우가 많은데 곧게 펴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통증이 동반되지 않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유발하지 않는 대부분의 구축은 일반적으로 경과 관찰이 권장되지만 보조기, 스트레칭 등의 방법이 유의미하게 질병의 진행을 막는데 기여하지는 못한다고 알려져 있다.
증상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 정도로 진행되었다면 치료가 필요한데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다.
비수술적 치료에는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나 주삿바늘로 근막을 분리하는 시술인 바늘근막절개술 등이 있으며, 5년 후 재발률이 12-85%로 문헌마다 다르게 보고되었다.
위와 같은 치료에 실패했거나 구축이 심해 손바닥을 바닥에 댈 수 없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한다. 수술적 치료에는 부분근막절제술, 근막전절제술 등의 방법이 있으며, 수술 방법은 구축의 정도를 비롯한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결정하고, 근막절제술 후 5년 이내 재발률은 약 5.3%로 보고되었다.
10. 변색된 손톱
손톱이 노란색이나 녹색으로 변한 뒤 증상이 계속되면 당뇨병 초기 신호일 수 있다. 이는 당뇨병 환자는 면역 체계가 약하고, 체내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박테리아와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변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11. 손가락 관절비만
주먹을 쥘 때 손가락 관절이 딱딱하고 노랗게 돌출되는 현상은 '황색종'의 증상일 수 있는데 체내 콜레스테롤이 피부에 천착하면서 생겨는 현상이다.
황색종은 생명에 위협적인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신호일 수 있다.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는 선천적으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태어나는데 적절한 약물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어린 나이에 심장질환으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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