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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로또 조작 의혹, 2등 664명

\\토리// 2023. 3. 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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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토요일, 로또 1057회 추첨 결과 2등 당첨자가 664명이 나왔다.

 

지난주 2등 당첨금은 690만원인데, 이게 놀랍게도 한 가게에서만 무려 103장이 당첨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실이 알려진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로또 조작 의혹의 글들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주 무려 103명의 로또 2등 당첨자...? 지난해에는 매주 2등 당첨자는 평균 75명 정도였는데, 지난주에는 무려 664명이 나왔다.

더 놀라운 사실은 해당 판매점 당첨분 103장 가운데 수동이 무려 102장으로, 기재부 복권위원회는 수동 중 100장은 같은 날, 같은 시간대에 판매돼 동일인 구매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로또는 1인이 한번에 살 수 있는 최다 수량이 100게임이다. 만약 기재부의 추측대로 동일인이 샀을 경우 총 당첨금은 6억 9천만 원에 이른다.

 


이러한 놀라운 결과에 당연히 일부 네티즌들의 카더라, 믿거나 말거나 처럼 내려오던 로또 조작설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 당연히 로또 조작 또는 당첨 번호 유출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논란이 일자 복권위원회 측은 "로또 추첨은 전국에 중계되며 경찰관이 참관한다"며 조작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어 "판매점 복권 단말기는 토요일 오후 8시에 마감된다"며 "당첨 번호가 유출되는 일도 현실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로또 조작 의혹이 하루 이틀 말이 나오는 상황이 아니니 특검을 해서라도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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