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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노 메이 불륜설
23일 일본 가십매체 주간문춘에서 '나가노 메이'와 15세 연상의 유부남 배우 '다나카 케이'의 불륜설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지난 4월 19일 새벽 3시 나가노 메이가 도내에서 혼자 살고 있는 자택 맨션의 입구에, 1쌍의 나이 차가 있는 커플이 나타난다. 남자는 꽤 술주정을 하고 있는지, 자꾸 옆의, 설레하는 젊은 여배우에게 말을 건다"고 보도했다.
다나카 케이는 나가노 메이의 집에 아침까지 머무르며 "메이는 내게 너무 사랑받고 있어"라고 말했다고 했다.
불륜설에 대해 다나카 케이는 "그녀의 집에 머무른 건 사실이지만 간호를 했을 뿐 연인관계는 될 수 없다"고 부인을 했다. 하지만 주간문춘은 나가노 메이의 집 여벌 열쇠를 다나카가 가지고 있었고 나가노 메이를 '메잉치'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했다.
이 두 사람은 2020년에 제작된 영화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에 부녀지간으로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알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TBS 드라마 '캐스터'에 함께 출연 중인 1세 연상의 한국인 배우 김무준을 몇 번이나 집에 초대했고, 다나카 케이와의 만남도 지속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배우 김무준 측은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나가노 메이의 소속사 스타더스트 프로모션 역시 불륜설이나 양다리설에 대해서 선을 그었는데 "다나카 케이와 김무준 이 둘 모두 배우로서의 선배이자 동료이며, 교제 등의 사실은 없다"고 주간문춘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러나 오해가 생길 수 있는 행동이었다는 것을 자각하도록 본인에게 엄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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