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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아이돌 그룹 'SKE48'의 전 멤버 야마다 쥬나(22세)가 아이치현 경찰에 사기 혐의로 체포가 되었습니다.
SKE48에서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졸업한지 2년이 되었는데 그동안 별다른 소식이 전해지지 않다가 최근 사기 혐의로 경찰에 체포가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야마다 쥬나가 저지른 범죄는 전형적인 투자 사기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환율의 변동을 예측하고 투자하는 이른바 '바이너리 옵션'이라는 금융 상품이 있는데, 야마다 쥬나와 공범들은 거짓 정보로 상대방을 투자에 관심을 보이게 해서 돈을 가로 챈 혐의입니다.
아이치현 경찰 관계자는 "야마다 쥬나를 포함한 일당 4명을 검거했는데, 그녀가 가담 한 것은 사기 행위의 부분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6일 아이치현 경찰은 나고야시 나카구 주택가에 위치한 월세 10만엔의 한 맨션에서 나오는 젊은 남녀들을 현장에서 체포를 했는데요.
야마다 쥬나와 그녀의 동거남 22세 대학생 다구치 레오, 무직 남성 2명 총 4명입니다.
이들은 2019년 8월부터 2020년 3월까지 7개월간 최소 100명이상에게 접근해 총 5800만엔(한화 약 6억원)에 달하는 돈을 가로챘습니다.
야마다 쥬나는 데이트앱과 SNS 등에서 야마모토 유키라는 가명으로 활동을 하면서 '연수입 1000만엔이고 하루 20만엔을 번다'는 거짓 프로필을 작성해 놓고 접촉해온 남성들을 투자를 권유했습니다.
SKE48에서 활동한 만큼 아이돌 팬들인 남성들을 상냥하게 상대해왔던 경력도 있어서 투자 권유 상대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어렵지 않게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야마다 쥬나는 2013년 SKE48 6기생으로 가입을 했으며, 6년간 번화가에 있는 사카에 극장에서 공연을 했습니다. AKB48 싱글 곡의 선발 총선거에 6번으로 입후보 했었으며 당시 팬들에게 "키는 148cm로 작지만 마음은 누구보다 크다"라고 호소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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