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80대 노인에게 1천만원 사기당한 유명 개그맨

 

 

 

유명 개그맨 A씨가 80대 남성 B씨에게 1천만원 가량의 사기 피해를 당했다.

8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토지를 사겠다며 A씨에게 접근해 1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B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B씨는 지난 2022년 7월경 A씨에게 토지 매매 알선을 미끼로 접근했다.

 

B씨가 언급한 토지는 여의도 일대였고, 과거 A씨의 알선으로 거래가 성사된 바 있다. 이에 같은 해 10월 두 사람은 토지 매매를 위한 컨설팅 계약을 맺었다.

이 과정에서 B씨는 자신의 토지 매매 계약을 도와주기 위해 은행원들이 주말에도 일을 한다는 명목으로 A씨에게 야식비 1000만원을 요구했다.

 

이에 A씨는 지인에게 1000만원을 건넸다.

또한 B씨는 계약 당시 토지 매매 계약이 체결되면 컨설팅 비용 108억원을 지급, 그 중에서도 10억원은 계약금 명목으로 선지급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A씨는 선지급 비용 역시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지난해 11월까지 B씨에게 변제받은 금액은 총 590만원이다. 이에 A씨는 B씨를 계약금 미지급과 1000만원 채무로 경찰에 고소했다.

 

현재 경찰은 1000만원의 채무만 사기 혐의에 인정된다고 검찰에 송치했다.

반응형
댓글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