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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93세 작곡가, 중학생 시절 학폭 사과
최근 일본 ABCテレビ(아사히 방송) 채널에서 방송하는 '探偵!ナイトスクープ(탐정 나이트 스쿱)'이라는 프로그램에 일본 국민 작곡가라고 불리는 93세의 '키다 타로'가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은 탐정 사무소 콘셉트로 진행되며 시청자로부터 들어온 의뢰를 조사하고 해결하는 전연령대에 마니아 층이 두터운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 "남편이 중학교 시절 친구를 때려 관계가 멀어진 것을 오랫동안 후회하고 있다. 남편이 사과하고 싶어 한다"라는 일본에서도 최근 언론들과 정치계에서도 관심이 높은 학폭에 관한 의뢰가 들어왔다.
이 의뢰에 MC는 "후회하는 일이 있냐?"라고 물었고, 이에 키다 타로는 "후회하는 일이있다"고 말문을 열면서 "하지만 그 아이는 이미 세상을 떠났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그 아이는 심장이 약했다. 중학생이 되자마자 다들 괴롭히기 시작했다"면서 "사실 나도 그중 한 명이었다"라고 80년전 중학생 시절 학폭에 관여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잠시 후 갑자기 몰려온 죄책감에 키다 타로는 눈물을 흘렸다.
그는 "제가 그 아이를 때렸다. 그 아이는 조용히 울기만 했다. 충격을 받아 그때부터 사람을 때리지 않았다"라며 "많이 후회하고 있다"라고 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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