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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00만달러 현상금걸린 푸틴

\\토리// 2022. 3. 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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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해외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Alex Konanykhin(본명 Alexander Pavlovich Konanykhin 알렉산드르 파블로비치 코나니힌)'이라는 러시아 출신의 사업가가 러시아 대통령 푸틴을 현상금 100만달러에 공개 수배를 했다.

 

 

 


알렉산드르는 1991년 러시아외환은행을 설립했다. 이후 은행 돈을 빼돌렸다는 혐의를 받고 이에 반발해 1999년 미국으로 망명했다. 망명 이후에는 100개 기업의 운영권 등 러시아 내 자산을 모두 잃었다.

 

지난달 27일 페이스북에 “러시아 헌법 및 국제법에 의거 ‘전범’ 푸틴을 체포하는 이에게 100만 달러를 지급할 것을 약속한다"는 게시물을 올렸다가 페이스북 운영 정책 위반으로 삭제됐지만 지난 1일 다시 올렸다.

 

 

알렉스드르는 “선거 자유를 제한하고 반대파를 숙청하는 등 (러시아) 헌법을 위반한 푸틴을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러시아인으로서, 러시아 시민으로서 러시아의 ‘비(非)나치화’에 앞장서는 것이 나의 도덕적 의무”라고 했다. “푸틴의 맹공을 견뎌내기 위한 우크라이나인들의 영웅적 노력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일에는 링크드인에 “푸틴 암살에 대한 대가를 지급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푸틴은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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