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객실이 금연구역?

최근 권민아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한 장으로 금역구역에서 흡연을 했다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권민아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 호텔 객실 안에서 담배를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권민아 인스타그램에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했다고 지적을 했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네티즌들은 관광 호텔의 객실은 금연구역이 아니라며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는데요.

 

실제 관광숙박시설로 분류가 되는 호텔은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관광진흥법에 따르면 관광숙박업소의 객실은 금연구역에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권민아가 흡연한 것으로 알려진 해당 호텔의 객실은 금연구역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이는 용산구 보건서 측도 밝힌내용은데요.

 

 

 

 

용산구 보건서 측은 "국민건강진흥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해야 하지만 이번 경우에는 행정조치를 가할 법적 근거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호텔에서 흡연한 경우 과태료는 지자체가 부과하는 것이 아닌 각 호텔에서 지정한 규칙으로 부과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법을 어긴 불법은 아니며 호텔의 규칙을 어긴 규칙 위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