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나중결제 서비스 중단

쿠팡 나중결제 서비스가 오는 10월부터 중단된다.

참고로 쿠팡 나중결제란?

 

 

 

 

최대 200만원까지 먼저 물건을 받고 매달 15일 쿠팡에 등록해 놓은 지정된 계좌를 통해서 나눠서 결제하는 서비스다. 이 나중결제 서비스가 막을 내린다. 일시불이나 후불 결제는 가능하다.

쿠팡 측은 "변화하는 고객 요구에 맞춰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혁신적인 결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쿠팡 사용자들은 정해진 날짜에 돈을 내기만 하면 1~3개월까지 무이자로 후불결제가 가능했다. 4개월은 연 9%, 5개월은 연 11%, 6~7개월은 연 13%, 8~9개월은 연 15%, 10~11개월은 연 16% 이자가 적용됐다. 연체하면 하루 0.03%(연 10.95%) 연체 수수료가 발생했다.

신용카드 사용자가 아닌 쿠팡 유저들은 자신의 신용등급과는 관계없이 나중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서 특히나 자영업자들과 MZ세대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일부 사용자들은 나중결제깡을 하기도 했었다. 나중결제깡충들은 제품 가격보다 10% 적게 받고 대리구매를 통해 현금을 융통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쿠팡이 캐피탈 사업을 시작하면서 나중결제 서비스를 쿠팡 캐피탈 사업으로 할려는 것이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