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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 기자 자질 논란

 

 

지난 4월 1일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준호를 향해 무례한 기자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준호는 자신을 몰아붙이는 기자를 오히려 침착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 네티즌들의 큰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 기자회견 영상은 지난 2일 KoreaFilm(코리아필름) 채널을 통해서 공개되면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무례한 기레기 참교육하는 정준호'라며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공유를 하고 있다.

정준호는 공동집행위원장 자격으로 26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런데 한 기자가 "윤석열 정부에서 영화계 예산을 대폭 삭감했는데 실상을 알고 있느냐. 대체 문제의식이 없는 거냐?"고 따지면서 폭주하는 듯 질문했다.

 

일각에서는 세금이 쓰이는 영역이니 질문할 수 있다는 쉴드를 치고 있으나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들은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서 정치를 끌여들일 필요는 없다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기자의 불량한 태도였다. 뭔가 화가 많이 난 듯 연신 쏘아붙이는 말투와 함께 공격적인 질문 태도는 영상을 시청하는 네티즌들에게 불쾌감을 줬다는 댓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영상을 보는 이들도 이런데 하물며 당시 회견장에 모인 많은 이들은 얼마나 불편했을까...

이런 급발진하는 기자에게도 정준호는 침착하게 질문을 모두 들은 뒤 차분한 어조로 해당 기자의 소속을 물은 후에(해당 영상에서 기자의 소속은 삐~ 처리되었다)

"작년에도 같은 질문을 해주셨죠?"라고 말문을 열며, 예산 삭감과 관련해 "아버지 사업이 힘들면 가족이 긴축해야 하는 이치"라며 간단하고 알기 쉽게 정리를 해줬다.

슬슬 긁었는데 아무런 타격이 없는 정준호가 오히려 더 자극이 되었는지 해당 기자는 작년 영화제 기간 유흥주점에 간 것을 언급하며 부적절하다는 취지로 또다시 문제 제기했다.

 


이에 정준호는 "영화제를 후원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가서 인사드리는 게 도리 아니겠나. 그날은 일과가 모두 끝난 뒤라 감사 인사하러 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기자에게도 정준호는 끝까지 기자님이란 존칭을 쓰며 답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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