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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갤러리 '신대방팸' 경찰 수사 착수
신대방 팸 미성년자 성 착취 의혹
최근 우울증 갤러리에서 활동하던 여성의 극단적선택과 갤러리 이용자들의 미성년자 성 착취 의혹이 외부로 알려지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갤러리에 대한 문제점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신대방 팸'을 둘러싸고 제기된 미성년자 성 착취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착수했다.
참고로 신대방 팸은 우울증갤에서 만난 미성년자들을 성추행, 성착취,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모임이다.
27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만 16세 미만 미성년자와 성관계한 혐의 등으로 20대 남성 4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경찰은 피해를 주장하는 미성년자 A양을 불러 조사했는데, A양은 만 16세 이하이던 2020∼2021년 신대방팸과 관련된 남성들에게 성관계를 요구받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피의자들에게 미성년자 의제강간죄를 적용할지 들여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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