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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12명에게 검사 사칭한 남성

 

지난 5일 방송된 '용감한 형사들2' 27회에서 방송된 울산울주경찰서 수사과장 김회성 경정의 사건 노트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네티즌들에게 화제고 되고 있다 .

 

이날 방송의 두 번째 사건으로 김회성 경정이 소개했다.

 

 

피해자 송 씨는 어느날 운명처럼 유명인과 이름이 같은 검사를 만났다.

 

그 검사는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재벌 회장과 호형호제하고 검찰총장에게도 인정받는 엘리트였다.

 

하지만 송 씨의 아버지는 엘리트 차장검사라는 사람의 나이가 고작 25세 밖에 안 되었다는 사실에 뭔가 찝찝한 기분을 느꼈다.

 

이 사기꾼 차장검사는 "자신의 고모부가 이명박 대통령이라 단번에 승진을 했다"면서 주민등록등본까지 보여줬으나 아버지는 그를 의심하며 수사팀에 의뢰했다.

 

역시나 경찰 조사 결과 모든 것이 구라였다.

송 씨와 연락했던 휴대전화를 통해 검사를 사칭한 사기꾼 이 씨를 특정할 수 있었는데, 무직으로 여기저기 떠돌이 생활을 하던 그는 사기와 사문서 위조 혐의로 복역했었다.

 

당시에는 집행유예 기간이었는데 출소한 지 3일 만에 검사를 사칭했던 것이다.

 

그런데 수사결과 피해자가 송 씨만이 아니었다.

 

이 씨에게 당한 추가 피해를 확인한 결과 그가 접근한 여성은 무려 12명이나 되었다.

 

체포된 이 씨는 여자를 만나고 싶었고, 검사를 사칭하는 게 잘못인 줄 몰랐고, 돈을 노린 것도 아니라고 말도 안되는 주장을했지만 징역 1년을 판결 받았다.

 

이 사건은 2017년 이재용 부회장과 카톡을 나눴다는 주작 문자로 화제가 되었던 그 사건이다.

 

 

재용이형 ㅋㅋㅋ 우리총장님ㅋㅋㅋ

당시 네티즌들이 존나 조롱을 했었던 그 사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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