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윌리엄스 극단적 선택 이유는 마약이 아니었다!?!?

로빈 윌리엄스 극단적 선택 이유?

 

 

 

지난 20일 할리우드 가십 매체 '인터치위클리(in touch weekly, https://www.intouchweekly.com/)'가 2014년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난 로빈 윌리엄스가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되었던 그 배경에 대해 보도했다.

 

로빈 윌리엄스(Robin McLaurin Williams)는 2014년 8월 6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망 다시 언론들은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하기전 '심각한 마약 중독과 알코올 중독으로 자신과 싸우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절친이었던 유명 코미디언 앨런 스테판(Allan Stepha)은 "하루는 당황한 로빈이 스탠드업 공연 무대에 오르기 전에 나에게 약을 달라고 부탁했다"고 술회했다.

그는 "로빈은 '약 가지고 있는 사람? 공연을 이어가야 하는데 약 없이는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면서 "그는 마약 없이는 잘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사실이 아니었지만 그는 그렇게 믿었다"고 회상했다.

 

 

그렇게 윌리엄스는 코카인 중독과 알코올 중독에 빠지게 됐다.

 

또 다른 절친이었던 마이크 바인더(Mike Binder)는 "윌리엄스는 코미디 클럽에서 몇 분 만에 1그램의 코카인을 흡입했던 끔찍했던 순간이 기억난다"면서 "로빈이 마약을 하면 괴물로 변했다"고 털어놓았다.

 

여기까지가 당시 언론들이 로빈 윌리엄스의 절친들을 인터뷰하면서 보도했던 내용이다.

 

그런데 이날 윌리엄스 최측근 내부자는 "로빈은 당시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깊은 우울증에 빠졌다"면서 "그는 겁에 질려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을 감당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세상을 떠난 지 9년이 지난 후에서야 로빈 윌리엄스가 파킨슨병을 진단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몸에서 일어나는 병의 증상에 대해 두려워했고, 앞으로 배우로서 무대나 스크린에 설 수 없게 될 것이라는 절망에 빠졌다.

 

자신이 제일 좋아하고, 사랑하는 연기를 못하게 된 다는 것은 자신은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