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대만 도착 호텔에서 격리중

9일 구준엽이 대만에 도착을 했다.

 

이날 타오위안 공항 현장에는 수많은 취재진은 구준엽을 취재하기 위해 모였고, 구준엽은 취재진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전했다.

 

특히 대만 언론은 ‘대만의 사위’가 왔다며 실시간으로 따라다니며 보도를 했다.

 

 

 

구준엽은 10일 동안의 격리를 위해 타이베이 시의 방역 호텔인 Hannes House Hotel로 이동했는데, 이 호텔은 서희원집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역시 호텔 앞에도 수많은 취재진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날 서희원은 구준엽 입국을 취재하러 모인 기자들에게 “현재 방역 때문에 나와서 여러분을 만날 방법이 없어서 죄송하다. 고생하신다”며 호텔 스태프를 통해 음료수를 돌리기도 했는데, 이에 언론들은 "벌써 내조를 하고 있다"는 달달한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구준엽은 10일 동안 격리를 하고 나서 서희원의 가족들과 친지들을 만나고, 결혼과 신혼 등을 위해 두 달 정도 대만에서 머물 예정이다.

서희원은 현재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8살 딸과 6살 아들 1남1녀를 두고 있다.

 

서희원의 소속사 측은 “서희원의 아이들은 이미 엄마가 재혼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아이들 모두 기뻐하고, 가족들도 결혼에 대해 축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나 서희원과 구준엽의 결혼에 가장 기뻐하는 사람은 대만에서 가수와 배우로 활동을 하고 있는 서희원 동생 서희제라고 대만언론들은 보도를 하고 있다.

 

서희제는 대만의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구준엽을 만나는 것이 매우 기대된다. 당연히 잘 지냈냐는 등의 안부 같은 옛 이야기를 먼저 나누고 싶다”고 구준엽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그 이후 가장 중요한 것은 그에게 최우식, 장혁, 박서준 등의 배우들을 아냐고 물어보고 싶다. 만약에 안다고 하면 다음에 한국에 갔을 때 다 함께 친구가 될 수 있지 않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