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출신 최하민 성추행 혐의 고백

지난 27일 지난해 부산 해운대 인근에서 9세 남자 아동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로 진행된 공판에서 최하민은 징역 5년을 구형 받았다.

 

최하민 변호인은 "범행 이유에 대해 '변을 찍어 먹으려고 엉덩이를 만졌다'는 이해하기 힘든 진술을 했다"며 "이는 심신미약 상태였기 때문이다"고 최하민 심신미약 주장을 했다.

 

 

 

 

그러면서 "최하민은 지난해 6월 중증 정신장애 판정을 받아 정신병원에 70여일 동안 입원하는 등 심신미약으로 판단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당초 피의자는 익명의 20대 남성으로 알려졌었는데 그러다가 고등래퍼 출신이란게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최하민이 지목됐다.

 

 

 

 

이 가운데 최하민이 직접 팬들에게 고백했다. 

 

최하민은 최근 팬들과 모인 단체 대화방에서 9세 남아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고등래퍼 출신 래퍼가 자신이라고 고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하민은 "제가 몸이 아파 어처구니 없는 일로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상처를 준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 앞으로 치료를 잘받아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