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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 연예

OTT 한국 콘텐츠 투자 손절?

\\토리// 2024. 6. 1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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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투자 줄이고 있는 글로벌 OTT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등 글로벌 OTT 업체들이 한국 투자를 줄이고 있다.

 

그 이유는 몇 년 사이 갑자기 폭등한 제작비와 투자 대비 퀄리티가 기대 이하라는 것이다. 제작비의 큰 부분은 주연배우들의 몸값으로 지출이 되기에 한정된 제작비에서 급등한 주연 배우들의 몸값을 주고남는 돈으로 제작을 해야하니 당연히 퀄리티에 대한 지적이 나올 수 밖에...

 

이렇게 드라마 퀄리티까지 문제가 되니 OTT 업체들은 한국과 가장 가깝고 환경이 비슷한 일본으로 투자를 늘리고 있는 추세라고 언론들은 전했다. (<-- 서양인들의 눈에는 한국이나 일본이나 중국이나 다 비슷 비슷함)

 

 

한 OTT 업체 관계자는 "한국 제작비 반이면 일본에서 제작이 가능하다"고 현재 국내 연예 시장에 대한 거품을 지적하며 "불과 얼마전까지 드라마 제작비는 회당 평균 3~4억이었는데 최근에는 적어도 회당 20억 이상이 흔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전 한국에서 적은 비용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해 높은 수익성을 기대했지만, 최근엔 치솟는 출연료와 인건비로 한국과 가까운 일본으로 OTT들이 눈을 돌리고 있다.

일본에선 국내 제작비의 반값 비용으로 드라마를 만들 수 있어, 가성비가 뛰어나기 때문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는 일본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일본 넷플릭스 드라마 '로맨틱 어나니머스' 제작에 들어갔는데, 주연 배우가 한효주와 오구리 슌이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기준 비영어권 콘텐츠 가운데 한국 9%, 일본이 5%를 차지했다. 업계에선 치솟은 콘텐츠 제작비로 일본 콘텐츠에 대한 비중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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