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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금고 안에 들어있는 6가지
'그것이 알고 싶다' 22일 방송에서는 고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집중조명했다.
9개월 넘는 시간동안 경찰은 수사를 진행해왔지만 아직 범인을 특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하라의 친 오빠 구호인 씨는 방송에서 "BBC 다큐멘터리를 접한 뒤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동생이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 우리가 살아온 과정들이 있지 않나. 옆에 조금 더 붙어있어줄 걸 후회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빠는 금고 도난 사건에 대해선 "어떻게 사람이 이럴 수가 있나. 그래도 고인의 집인데, 고인의 물건을 훔쳐간다는 것 자체가 용납이 안 된다"며 "사실 금고 안에 중요한 건 내가 다 뺐다. 혹시나 유서가 있을까 싶어서 열어봤다. 금고가 도난 됐을 땐 이미 빈 껍데기만 가져간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하라 오빠는 "현재 하라의 핸드폰은 비밀번호를 풀 수 있는 곳에 맡겨놨다. 언젠가 기술이 발달하면 풀 수 있을 것"이라며 "제가 집 비밀번호는 바로 바꿨다. 그 집의 비밀번호를 아는 사람이 많았다"라며 구하라가 사망 후 바로 비밀번호를 바꿨다고 밝혔다.
특히 구호인 씨가 구하라 금고안에 들어있는 물건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금고 안에 버닝썬과 관련된 것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관련되기보다는 내가 군대에서 동생에게 썼던 편지, 동생이 가르치는 학생한테 받았던 편지, 계약서, 소속사에서 정산받은 서류, 집 등기권리증 그리고 휴대전화가 5~6대 있었다"고 말했다.
참고로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은 2020년 1월 14일 발생했는데 범인은 벽을 타고 2층 베란다를 통해 구하라의 집에 들어선 후 고가품은 건드리지도 않고 구하라의 작은 금고 하나을 훔쳐 달아났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3D 시뮬레이션과 재현 실험을 통해 범인의 침입 경로를 분석한 후 짧은 CCTV 속 얼굴을 AI 기법으로 복원해 몽타주화했다.
범인은 오똑한 콧날과 갸름한 턱선을 가진 170cm 후반의 신장과 건장한 체격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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