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에 투명마스크 발명한 이시원

최근 종영한 TV조선 주말드라마 '엉클'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줘서 사랑을 받고 있는 이시원이 '떡볶이집 그 오빠'에 출연해서 의외의 모습을 보여줬다.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는 '열정'이라는 주제로 꾸며져 서울대 출신 배우 이시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원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진학, 대학원까지 마무리한 후 다서 늦은 나이에 연예계에 데뷔한 수재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구두 디자인에 이어 특허를 10개 정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줬다.

 

이시원은 "발명이 특수한 사람이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이시원은 자신이 발명한 제품으로 '투명 마스크'를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20년 전, 황사 때문에 만들어 현재는 특허 시효가 만료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투명 마스크를 개발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이시원은 농인들을 보고 투명마스크를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시원은 현재 드라마 역할을 위해 수화를 배우던 중, 자신이 발명한 투명마스크를 쓰고 있는 수화 선생님을 보고 기쁘고, 뭉클했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