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스에 료코 결국 이혼

히로스에 료코 불륜 스캔들 후 결국 이혼

 

 

23일 히로스에 료코 소속사 측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캔들 준과 상의한 후 이혼에 합의하고 서류를 제출했다"고 히로스에 료코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서 "양육권은 내가 갖는다"고 밝혔다.

히로스에 료코 이혼에 대해 "사생활로 또 한 번 시끄럽게 하는 게 걱정됐고 이혼을 알릴까 고민했다"며 "상황이 끝난 뒤 아이들의 불안이 더 번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밝히기로 했다"고 전했다.

 

참고로 지난달 일본 잡지 주간문춘이 히로스에 료코의 불륜 소식을 보도했는데 "그녀의 불륜 상대는 미슐랭 원스타 식당 오노 셰프 토바 슈사쿠"라고 보도했다.

불륜 보도가 나가자 처음에는 히로스에 료코는 불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를 했지만, 토바 측은 부인을 했었다.

 

히로스에 료코는 자신의 불륜 사실을 인정하고, 기혼인 불륜 상대 남성의 가족들에게 "무엇보다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를 하자, 불륜 상대 측에서도 인정하며 사과했다.

이에 캔들 준은 긴 기자회견을 열고 "아내가 이번에 정말 많은 분께 폐를 끼쳤다. 처의 소속사, 지인, 동료 배우는 물론 불륜 상대방 가족과 친지, 관계자들께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  "저에게 좋은 아내이고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최고의 엄마"라면서 이혼에 대해서는 애매한 답변을 했었다.

 

 

일본 네티즌들은 캔들 준의 긴급 기자회견에 대해서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뭔가 기다렸다는듯.... 진행이 되었다는 것인데, 캔들 준도 캔들 준이지만, 기자회견에 참석한 기자들의 기사도 내용이 모두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히로스에 료코가 캔들 준과 결혼을 한다는 보도가 나왔을 당시 일본 전역은 "왜?"라는 반응들이었다.

 

히로스에 료코 정도면 많고 많은 남자들을 줄을 세워 만날 수 있을 클래스인데, 과거의 소문도 현재의 소문도 뭔가 찝찝한 캔들 준과의 결혼은 일본 네티즌들에게는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각자의 눈에 콩깍지가 있겠지만...

 

 

당시 일각에서는 "료코가 아직도 관동연합을 손절하지 못하고 있다"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었는데, 그들은 캔들 준이 과거 관동연합과 관계있던 인물이라고 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캔들 준은 관동연합과 관련된 어떠한 증거가 나오지않자 그들은 관동연합이 뒤에서 과거세탁을 해줬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