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스에 료코가 불륜 사과 인터뷰를 늦게 한 이유

히로스에 료코 불륜 사과

 

9일 일본 가십 매체 '문예춘추'에 히로스에 료코의 불륜 사과 인터뷰가 실렸다.

 

이 매체는 히로스에 료코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는데 그녀는 "지난해 소동으로 폐를 끼쳐 드린 것을 사과하고 싶었다"라고 인터뷰를 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히로스에 료코는 현재도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토바 슈사쿠와의 불륜 스캔들 보도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중이었으나, 올해 2월 전 소속사로부터 독립 소식을 전했다. 

 

또 지난 4월에는 현지 이벤트 참석해 약 1년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7월에는 44세 생일을 맞이해 팬클럽 'NEW FIELD' 개설을 발표했다. 

 

인터뷰를 통해서 불륜 스캔들이 언론들에 의해 알려지게 된 후 취재에 응하지 못했던 점에 관해 털어놨다.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해 소동으로 많은 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계속 사과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좀처럼 취재에 응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먼저 사과를 드릴 수 있었으면 해서 여기에 찾아왔습니다. 죄송했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사과 기자회견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처음부터 주변에 전달했어요. 다만, 역시 제 개인의 문제뿐만 아니라 저를 히로스에 료코라는 상품으로 취급하는 사람이 많고, 다양한 의견이 있어 실현되지 못했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서 "하지만 앞으로 다시 일을 하면서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고 없던 일처럼 살아간다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 것이 컸습니다"라며 인터뷰에 뒤늦게 응한 이유를 덧붙였다.

히로스에 료코 불륜이 터진 후 그녀는 사과를 하고 싶다는 뜻을 각 매체에 전했었는데 어느 한 곳 그녀와 인터뷰를 하는 매체는 없었다고 당시 료코의 지인이 SNS를 통해서 당시 상황을 전하기도 했었다.

 

매체들은 그녀와 인터뷰를 하는 조건으로 불륜 상대자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하거나 불륜 과정에 대해서 인터뷰를 하면 사과 인터뷰도 함께 해준다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