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World

칸 영화제 인종차별 논란

\\토리// 2024. 5. 27. 21:25
반응형

칸 영화제 인종차별 논란

 

 

지난 19일 프랑스 Cannes Palais des Festivals(칸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열린 77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인종차별 논란이 해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서 일고 있다.

 

이날 논란이 되고 있는 인종차별은 한 여성 경호원의 행동에서 시작이 된 것이다.

 

이 여성 경호원은 유색인종의 참가자들이 카메라에 인사를 할려고 하면 팔로 막으며 서둘러 입장을 시켰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을 통해 여성 경호원이 포즈를 취하려는 임윤아를 막아서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한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 임윤아는 취재진 카메라를 바라보며 손인사를 하지만, 이를 본 여성 경호원이 팔로 가로막으며 안으로 들어갈 것을 재촉하는 모습이었다.


26일 인도 언론인 힌드스탄 타임스는 칸 영화제가 K팝 아이돌 윤아를 향한 인종차별적 대우를 해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고 보도하며 비판을 했다.

 

이 매체는 "겉으로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그의 표정은 눈에 띄게 불편해 보였다. 그는 반응하지 않고 조용히 참으며 안으로 들어갔다"고 당시 윤아의 모습을 전했다.

 


여성 경호원은 백인 스타를 경호했을 때와는 다르게 아프리카계 미국 가수인 켈리 롤랜드와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배우 마시엘 타베라스의 차례에는 그들의 시야를 막아서며 사진을 찍지 못하게 몰아붙였다.

 

이에 켈리 롤랜드는 해당 경호원에게 자신에게 손을 대지 말라는 듯 경고했으며, 마시엘 타베라스는 해당 경호원의 어깨를 밀치며 크게 분노했다.

반응형
댓글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