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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프로필 사진 본 사람 알림 서비스 사기 의혹

 

 

최근 SNS를 중심으로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본사람이 있다면 알려준다는 광고가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하남경찰서가 지난 5월부터 유사 업체들에 대해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를 진행중이다.

이 업체는 AI를 이용하고, 빅데이터로 SNS 분석 서비스를 한다며 의뢰인이 직접 촬영한 이미지를 전달·분석·판독·통보까지 10분 내로 결과를 수령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온라인에 올라온 후기들은 분석 결과 보고서를 받지 못하거나, 받았더라도 한 줄 통보가 전부였다. '(분석 대상자가) 지난 24시간 동안 의뢰인의 프로필을 X번 조회하신 것으로 확인됩니다' 수준으로 진위를 확인할 수 없는 보고서였다.


이에 대해 카카오는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서비스"라며 선을 그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의 활동 정보를 외부로 제공하고 있지 않으며 카톡 프로필만으로 다른 이용자의 정보 분석도 할 수 없다"며 "해당 업체에 내용 증명과 경고장 등을 발송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고,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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