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부부 청담동 미용실 350만원 먹튀 논란

연예인 부부 미용실 350만원 먹튀

 

한 연예인 부부가 청담동에 위치한 한 미용실에서 먹튀를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29일 보배드림에 '연예인이랑 그 남편과 가족이 먹튀했어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미지 출처 : 보배드림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freeb/3130446/1

 

글쓴이는 청담에서 미용실을 한다고 자신을 소개한 후 "연예인 본인과 연예인 가족 그 연예인 남편이 자기 변호사라는사람들? 머리해달라해서 대표원장님께 헤어케어받고 결제안하고 먹튀했어요. 계산해보니 총 350만원가량 됩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서 "혹은 제보할곳이라도 추천할 곳이 있나요?"라며 "그 연예인 얼굴 알아보는 사람도 있지만 이미 활동한지 좀 되서 못알아보는사람도 있긴해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경기가 어려워 매장 매출에 있어서 하나하나 챙겨야할판에 먹튀당해서 억울해요 ㅠㅠ 월요일까지 이체하라고 카톡했는데 안읽씹 당한 느낌이에요"라고 토로했다.

 

2일 후기가 올라왔는데 30% 할인 된 금액을 받았다고 한다.

 

글쓴이는 "카톡을 보냈는데도 안읽씹하다가 원장님 카톡은 읽고서 돈을 보내줬는데 본인들 마음대로 30%할인된 금액으로 보내줬습니다"라면서 "사실 괘씸해서 할인 전혀 안해드린 가격으로 안내드린건 맞습니다. 그리고 할인안해줄거니까 원래 가격대로 보내달라했으나 연락 두절되었습니다"는 추가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