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2 제작 확정

시그널2 제작 확정

 

14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은희 작가 소속사 미디어랩 시소 측이 시그널 시즌2 제작에 대해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미디어랩 시소 측은 한 매체에 "김은희 작가가 현재 '시그널' 시즌2 대본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를 제작한 장원석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김은희 작가, 배우 오정세는 이탈리아 로마의 라 사피엔차 대학을 찾아 'K-콘텐츠의 힘, 한국 영화·드라마 열풍 비결은? 작가, 배우, 제작자와의 만남'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원석과 김은희가 시그널 시즌2를 준비 중이라고 밝히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시그널 최종회에서 13.4%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각종 커뮤니티에서 시즌2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당시 연출을 맡았던 김원석 감독과 김은희 작가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혜수도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해 시즌2의 모든 준비가 완료된다면 당연히 출연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시그널 종영 후 3년이 지난 2019년에 시즌2의 제작이 확정되었으나 2020년 1월 제작이 무기한 연기.... 사실상 제작 무산이 되면서 팬들은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었다.

이후 지난해 4월 '유퀴즈'에 출연했던 이제훈이 "김은희 작가님이 이 방송을 보고 계신다면 그 이후에 대한 줄거리를 써주셨으면 한다"고 언급해 다시한번 시그널2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었는데... 이제훈의 러브콜 덕분인지 약 1년이 지난 지금 시즌2를 위한 대본이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그널 마니아들은 시그널 시즌2 제작 확정 소식을 기대하고 있다.

 

 

일부 언론들은 시그널의 두터운 마니아 층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에도 있어서 제작이 된다면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에 공개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