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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매독 환자 급증 주의

\\토리// 2025. 2. 2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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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 환자 급증 주의

 

 

최근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 자료'에 따르면 매독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매독 환자는 2785명이었는데, 이 수치는 10년 전보다 1015명이었던 것보다 약 2.7배 늘어난 수치다. 이중에서 93명은 해외에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20대가 816명, 30대가 763명으로 매독 환자 대부분을 차지했다.

매독 환자 급증 문제는 비단 우리나라 문제만이 아니다. 최근 미국과 일본, 유럽 등 세계 곳곳에서 급증하고 있다.

 

매독은 주로 성관계로 전파되지만, 모체에서 태아에게로 전파되는 경우도 많아서 결혼전 반드시 여성의 성병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매독균을 가지고 태어난 애기가 무슨 죄....야....

 

 

매독은 보통 3단계로 진행되니 의심 스러울는 직접 확인해보자.

 

1단계 : 입술, 성기 등에 통증 없는 피부 트러블이나 궤양이 나타난다.

매독균에 접촉된 후 궤양이 발생할 때까지는 10~ 9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치며, 1~5주 후 자연적으로 없어진다.


2단계 : 온몸에 피부 발진이 발생하고 발열, 인후통 등 독감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 시기에 구강, 생식기, 항문 등에 사마귀 모양의 병변이 생기니 확인하기 쉽다.

3단계 : 치료도 하지않고 여기까지왔다면 위험하다.

이 시기에는 매독균이 중추신경계, 눈, 심장, 대혈관, 간, 뼈, 관절 등 다양한 장기에 침투해 손상을 일으키기 시작한다. 이쯤되면 항생제 치료를 받아도 손상이 회복되지 않을 수 있다.

병원가서 잠깐 쪽팔리면되니 밍기적 거리지 말길...


매독균이 근육, 내장 등에 침범한 경우 치료받지 않으면 감염자의 50~70%는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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