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납치범 검거 등교하는 초등학생을 납치한 범인이 검거됐다. 납치한 후 초등학생 부모에게 2억 원을 요구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불행중 다행으로 학생은 스스로 탈출해 별다른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20일 서울 도봉경찰서 측은 "40대 남성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13세 미만 약취유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19일 오전 9시 15분쯤 도봉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등교하던 초등생을 흉기로 협박한 후 옥상으로 끌고가 결박한 혐의를 받고있는데. A씨는 이후 피해자의 휴대폰을 빼앗아 "2억 원을 주지 않으면 아이를 돌려보내지 않겠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피해 학생 어머니에게 보내고 옥상을 벗어났다. 납치 약 1시간 만에 몸을 묶고 있던 테이프를 끊고 자력으로 탈출해 경..
19일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지난 6~7월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 2만27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2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생이 가장 희망하는 직업 1위는 9.8%로 운동선수, 2위는 6.5%로 교사, 3위는 6.1%로 크리에이터순이다. 과거 2017년까지 20위에도 들지못했던 크리에이터가 2018년에 5위에 오르더니 올해에는3위에 올랐는데, 초등학생들의 꿈의 직업으로 매년 상위에 랭크되었던 의사를 넘어서는 재미있는 결과도 보였다. 중학생이 가장 희망하는 직업은 1위가 교사 (11.2%), 2위는 의사(5.5%), 3위는 운동선수(4.6%) 순으로 조사되었고, 고등학생이 가장 희망하는 직업도 1위는 교사(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