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단편 영화 '여름, 버스'
답답한 코로나 시국에 18분 동안 힐링을 할 수 있는 단편 영화 한 편을 소개합니다. 제목은 '여름, 버스'이며 옴니버스 형식의(?) 로드무비(?)입니다. 뭐 거창하게 소개하고 싶지만 일단 먼저 보고 나서... 무더운 여름에 시내 버스기사들의 소소한 이야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매일 타는 버스. 이런 승객들과 매일 함께 호흡을 하는 버스기사. 같은 공간에 있지만 서로 다른 사람들이 버스라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와 따뜻한 감성을 전합니다. '여름, 버스'는 크게 두 개의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버스 운전기사 두 명을 중심으로 사람 냄새나는 인간미와 정을 별거 아닌 양보와 호기심으로 그리는데요. 빈자리가 없어 서서가는 임산부에게 자리를 찾아주는 버스기사, 매일 공짜로 버스타는 꼬마가 어느날 ..
그냥 읽을거리
2021. 3. 2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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