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시즌2 집필중인 김은희 작가 이제훈은 20일 진행한 언론과의 인텨뷰에서 시그널 시즌2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김은희 작가의 드라마 '시그널' 시즌2의 제작이 확정돼 화제가 되었다. 2016년에 방송한 '시그널'은 현재의 형사들과 과거의 형사가 낡은 무전기로 교감을 나누며 장기 미제사건을 해결해 나간다는 내용의 드라마다. 김은희 작가에게 들은 바 있냐는 질문에 이제훈은 "들은 바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제훈은 "2부까지 쓰셨다고 하더라.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했던 배우 조진웅, 김혜수 등의 재회에 대해서는 "다른 선배님들 이야기는 못 들었다"면서도 "선배님들이 하시면 좋겠다"라고 소망했다. 또 "설마 저 없이 쓰진 않으시지 않았겠죠?"라고 너스레를 ..
시그널2 제작 확정 14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은희 작가 소속사 미디어랩 시소 측이 시그널 시즌2 제작에 대해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미디어랩 시소 측은 한 매체에 "김은희 작가가 현재 '시그널' 시즌2 대본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를 제작한 장원석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김은희 작가, 배우 오정세는 이탈리아 로마의 라 사피엔차 대학을 찾아 'K-콘텐츠의 힘, 한국 영화·드라마 열풍 비결은? 작가, 배우, 제작자와의 만남'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원석과 김은희가 시그널 시즌2를 준비 중이라고 밝히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시그널 최종회에서 13.4%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각종 커뮤니티에서 시즌2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당시 연출을 맡았던 김원석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