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납치범 검거 등교하는 초등학생을 납치한 범인이 검거됐다. 납치한 후 초등학생 부모에게 2억 원을 요구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불행중 다행으로 학생은 스스로 탈출해 별다른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20일 서울 도봉경찰서 측은 "40대 남성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13세 미만 약취유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19일 오전 9시 15분쯤 도봉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등교하던 초등생을 흉기로 협박한 후 옥상으로 끌고가 결박한 혐의를 받고있는데. A씨는 이후 피해자의 휴대폰을 빼앗아 "2억 원을 주지 않으면 아이를 돌려보내지 않겠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피해 학생 어머니에게 보내고 옥상을 벗어났다. 납치 약 1시간 만에 몸을 묶고 있던 테이프를 끊고 자력으로 탈출해 경..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 부설 유치원 여교사가 아침에 조깅 중 납치를 당했다. 납치 사건이 언론들에 의해 보도가 되자, 그녀에 대한 정보가 쏟아졌는데, 알고보니 그녀는 억만장자의 손녀로 4조원대 상속녀 엘리자 플레처(Eliza Fletcher)로 밝혀졌다. 지난 2일 미국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유치원 교사 34세 엘리자 플레처는 지난 2일 오전 조깅을 하던 중 한 남자가 그에게 접근했고 몸싸움 끝에 강제로 차량에 태워져 어디론가로 사라졌다. 평소 아침마다 조깅을 해온 것이 그녀의 루틴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 측은 "범인은 플레처가 4조원대 상속녀라는 사실과 아침마다 조깅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고 밝혔다. 경찰은 2주 전 세상을 떠난 미국 하드웨어 공급업체인 오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