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벤츠 G바겐 12억에 낙찰

13일 서울옥션에 따르면 BTS 정국이 소유했었던 벤츠가 12억 원에 낙찰이 되었다.

 

이날 오후 6시에 마감이 된 오픈마켓 형식 경매 플랫폼 블랙랏 경매에서 벤츠 G바겐이 최종 12억 원에 낙찰됐으며, 낙찰자는 공개되지 않는다.

 

 

낙찰가 12억원에 3.3% 구매 수수료 3976만 5000원에 배송료 20만원이 최종 낙찰가에 더해져서 총 12억 4496만 5000원을 낙찰자는 결제해야 한다.

 

이뿐아니라 자동차이니 당연히 자동차 취득세와 등록세, 보험료 등 차량 인수에 대한 기타 비용도 들어가는데 이 역시 낙찰자가 부담해야 한다.

 

이 벤츠 G클래스 AMG G63 에디션은 정국이 2019년 9월 자신의 명의로 구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국이 2년 이상 소유하다가 컬렉터에 양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참고로 신차 가격은 2억 3000만원 정도한다.

 

지난달에 이미 경매가 진행이 되었지만 응찰자 중에서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외국인이 확인되어 마감 직전 경매가 중단 되었었다.

 

이후 블랙랏은 미성년자와 외국인 등의 응찰을 금지하고 경매 보증금 500만원을 입금한 경우에만 응찰이 가능하도록 해 다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