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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디자인의 대가 배상민 교수가 사부로 출연했다.  27세에 한국인 최초면서 최연소로 미국 3대 디자인 스쿨 중 하나인 파슨스 디자인 스쿨 교수로 임명됐다.

 

배상민은 27세에 파슨스 디자인 스쿨 교수가 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운이 좋았다"면서 "한국은 박사 학위를 받아야 교수가 가능하지만, 그 곳은 학위가 필요하지 않다.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디자인 역량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998년에 전미 디자인 대회가 있었다. 거기서 1등을 했었다. 그걸 가르칠 젊은 교수가 없었던거다. 그런 이유 때문에 강의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애플을 이긴 것에 대해 "2008년에 큐브 형태의 MP3를 만들었었다. 그 당시에 제 옆 테이블에 A사도 있었다. 제가 그 디자인으로 대회에서 은상을 받았고, A사는 상을 받지 못했다. 그래서 A사를 이겼다는 말을 하시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서 "큐브 형태의 MP3는 기계를 다루기 어려운 고령층분들을 위해 만들었다. 조카가 노는 블럭을 보고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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