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엄정화 주연의 홍반장 드라마 버젼 갯마을 차차차

28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방송 후 괜찮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름 괜찮은 평가와 함께 '갯마을 차차차' 원작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원작은 2004년 3월 12일 개봉한 김주혁 엄정화 주연의 영화 '홍반장'입니다.

 

 

 

 

(참고로 풀네임은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입니다.)

 

현실적인 치과의사 윤혜진은 영화에서는 엄정화가 갯마을차차차에서는 신민아가 연기를 하는데요. 신민아는 윤혜진이라는 캐릭터를 잘 분석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으나, 동네 만능 해결사 홍두식 홍반장을 김주혁이 너무 강하게 각인되어 있어서 김선호의 연기력과 캐릭터 분석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의 큰 틀은 치과의사 윤혜진이 서울의 메이저 치과에서 짤리고 기분 전환할 겸 바닷가에 갔다가 그 곳에 치과를 차리게 됩니다.

 

치과를 차리고 친한 친구를 간호사로 부르고 홍반장과 티격태격하면서 자연스럽게 러브라인이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영화와는 다르게 드라마에서는 또 지겨운 삼각관계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100분이라는 영화를 16부작으로 늘릴려니 당연히 주위 환경과 캐릭터를 넣어야 하고 그에 따른 이벤트가 늘어나는 것이겠죠.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한 영화였지만 후에 알려지면서 재미있게 본 사람들이 많아서 '홍반장'의 김주혁과 엄정화가 너무나 각인되어 있어서 방송내내 비교되는 지적은 이어질 것입니다.

 

(참고로 홍반장 관객수는 18만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