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휴대폰 습득 후 사생활 사진을 유포 협박범 검거

가수 휴대폰 습득 후 사생활 사진을 유포 협박범 검거

 

 

16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유명 가수 휴대폰을 습득한 뒤 사생활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일당이 검거 됐다.

 

이들은 사진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으로 수억 원을 뜯어내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지난 11일 홍모 씨를 구속기소했는데, 그는 해당 가수가 과거에 사용했던 휴대폰을 우연히 습득한 뒤 공범 2명과 함께 습득한 휴대폰에 담긴 개인정보 및 사생활 사진을 유포하겠다며 현금 5억 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실제로 1억 원 가량을 뜯어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