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아버지 찰리박 6일 사망 신화 전진 아버지 가수 찰리박이 지난 6일 사망했다. 스포츠조선 취재 결과, 전진의 부친 찰리박(박영철)은 지난 6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68세. 빈소는 안양메트로병원 장례식장 귀빈실에 마련될 예정이다. 상주인 아들 전진은 아내 류이서와 조문객을 맞으며,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킨다. 발인은 오는 9일이다. 참고로 찰리박은 1979년 미8군 무대에서 색소폰 연주자로 활동했다. 가수로 활동할때 '카사노바 사랑', '리콜렉션', '아버지의 아버지' 등 곡을 발표했다.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아들 전진과의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MBN '특종세상'에서 선교사가 된 배우 정운택을 만나기 전, 생활고에 시달려 극단적 선택을 생각한 적도 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샀다.
'나는 자연인이다' 예천 출연자 폭우로 실종 경북 예천이 이번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를 입었다. 마을이 초토화된 가운데, 16일 숨진 채 발견된 60대 여성은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해 이 마을 유명 인사가 된 장병근 씨의 아내인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수색 당국은 이날 오후 3시 45분께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서 매몰됐던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 발견 장소는 A씨가 원래 살던 집에서 약 20m가량 떨어진 지점으로 파악됐다. 지난 15일 남편 장병근 씨와 A씨가 함께 실종됐는데 부부가 원래 살던 집은 산사태로 인해 형체도 없이 통째로 쓸려 내려가 제자리에서 사라진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수색 당국은 첫날 사고 부근으로의 진입이 어려워 일일이 수작업으로 수색 작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