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진 아버지 찰리박 6일 사망 신화 전진 아버지 가수 찰리박이 지난 6일 사망했다. 스포츠조선 취재 결과, 전진의 부친 찰리박(박영철)은 지난 6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68세. 빈소는 안양메트로병원 장례식장 귀빈실에 마련될 예정이다. 상주인 아들 전진은 아내 류이서와 조문객을 맞으며,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킨다. 발인은 오는 9일이다. 참고로 찰리박은 1979년 미8군 무대에서 색소폰 연주자로 활동했다. 가수로 활동할때 '카사노바 사랑', '리콜렉션', '아버지의 아버지' 등 곡을 발표했다.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아들 전진과의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MBN '특종세상'에서 선교사가 된 배우 정운택을 만나기 전, 생활고에 시달려 극단적 선택을 생각한 적도 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샀다.

2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은 중견배우 김태형의 근황이 그려졌다. 지난 2012년 엄마가 세 아들을 살해했다는 보도가 나와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뒤흘었던 때가 있었다. 피해자인 아이들의 아빠는 중견배우 김태형이었다. 이후 10년이라는 시간동안 김태형은 배우 생활을 접고 사라져버리며 기억속에서 잊혀졌다.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김태형은 아직도 힘든 그날에 대해 "때만 되면 공황장애가 밀려온다. 몸이 기억 한다"면서 "천국에서 만나자고요"라며 아이들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김태형은 현재 아파트 분양 사무소에서 막내 사원으로 일하고 있었다. 그는 "자의적으로 연기활동을 그만 둔 건 아니고, 개인 가족사가 있어서 사람도 기피하게 되고 그런 상황이었다"며 "공황장애도 오고 운전을 하면 매일 다녔던 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