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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홈드라마 한국판 리메이크

 

 

2004년 일본 TBS에서 방송한 홈드라마(Home Drama)가 한국판으로 리메이크 제작이 확정되어 출연자 캐스팅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홈드라마는 가족드라마로 휴가지에서 일어난 사고로인해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들이 한 집에 모여서 함께 지내는 이야기입니다.

 

 

도쿄 외곽의 한 집에서 8인 가족이 살고 있습니다. 

요즘은 이렇게 큰 가족이 흔하지 않지만, 혈연이 있는 가족은 없습니다. 그들은 모두 같은 휴가 사고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습니다. 

쇼고(도모토 츠요시)는 외롭게 혼자 자라서 항상 결혼하면 큰 집에서 여러명의 자식들과 함께 모여 살고 싶어하는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연인과 결혼을 앞둔 쇼고는 큰 집을 구해서 꿈을 현실로 한발짝 다가선 그 시기에 연인이 사망합니다.

쇼교가 자신의 집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사람들을 찾아가서 모두 함께 이사하자고 제안하자 감동을 받아 이 집에 모였습니다.

각자는 각자의 문제를 가지고 있어서 격동의 가정생활이 시작됩니다.

 

 

도모토 츠요시가 열정적이면서도 감상적인 주인공 쇼고 역을 맡았습니다. 성격과 사고방식이 정반대인 이성적이고 FM적인 아키바 토모히코는 유스케 산타마리아입니다.

 

홈드라마는 이 두 사람이 모든 면에서 충돌하는 것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8명은 가족으로서 더욱 가까워집니다. 이것은 가슴이 뭉클하고 웃음과 눈물이 섞인 인간 드라마로, 깊은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 내일을 믿고 삶을 더 긍정적으로 사는 모습을 묘사합니다.

 

 

이 홈드라마가 한국에서 '아임홈 다녀왔습니다'라는 다소 이상한 제목으로 리메이크가 확정되어 출연자 캐스팅 중에 있습니다.

 

연출은 JTBC 2부작 월요 단막드라마 《루왁인간》(연출), JTBC 수목 미니시리즈 《그린마더스 클럽》(연출) 등 연출을 한 라하나 PD, 극본은 JTBC 2부작 월요 단막드라마 《루왁인간》(집필), 영화 《미성년》(공동각본) 등 집필을 한 이보람 작가가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캐스팅된 배우는 츠요시가 연기한 쇼고 캐릭터에 유승호, 쇼고와 함께 드라마의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산타마리아가 연기한 토모히코 캐릭터는 이성민이 현재 출연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나문희가 캐스팅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캐릭터가 홈의 가장 큰 어른인 타무라 타카히로가 연기한 고노 세이이치로 캐릭터 인지 아니면 전반적인 집안을 책임지는 도야마 에이코가 연기한 이시다 아유미 캐릭터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워낙 마니아 층이 두터웠던 작품이라 리메이크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걱정과 반감이 많이 나오는 분위기...

 

이미 국내에서 마니아층이 두터운 작품인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과 리갈하이를 병신처럼 리메이크해서 좆망하면서 저런 반응이 나오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특히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이들은 연출과 극본을 맡고 있는 라하나, 이보람의 전작 루왁인간에 대한 불신이므로 중립기어를 놓고 있는 사람들까지고 고개를 끄덕이게 하고 있는...

 

어찌됐든 명작을 리메이크할때는 그만큼 혹독하고 이성적으로 제작을 해야... 하얀거탑처럼... 

 

루왁인간... 하... 필자도 저런 작품을 만들었던 연출가와 작가가 다시 합쳤으니.... 걱정.....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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