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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모토 준 후배 캐스팅 갑질 논란
지난 22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이 마츠모토 준이 후배의 캐스팅을 막은 정황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NHK 62번째 대하드라마 'どうする家康(어떡할래 이에야스)'에 출연하는 마츠모토 준이 후배의 캐스팅을 막은 정황이 드러났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역을 맡은 마츠모토 준이 캐스팅에 내정되어있던 쟈니스 사무소 후배 그룹 스노우 맨 멤버 미야다테 료타 캐스팅에 난색을 표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이후 미야다테의 캐스팅이 보류가 됐다.
주간문춘은 최근 마츠모토 준이 자신의 캐릭터가 돋보이게 할려고 각본, 연출을 수정하거나 스태프들을 향해 무례한 언행을 하기도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마츠모토 준의 횡포는 쟈니스 사무소 내에서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쟈니스 사무소 관계자는 "마츠모토 준은 캐스팅에도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면서 "그가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출연이 보류된 배우도 있다. 그 중 한 명이 미야다테 료타"라고 폭로했다.
미야다테 료타의 출연은 불발됐고 다른 배우가 캐스팅 됐다.
사무소 관계자 측은 "캐스팅 최종 결정권자는 기본적으로 사장인 줄리지만, 마츠모토 정도의 톱스타가 되면 뜻이 존중되기도 한다. 줄리 사장과 미야다테는 접점이 거의 없어 마츠모토의 의견에 반대하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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