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1박 2일' 밥 먹고 3시간 취침"

김구라 "'1박 2일' 밥 먹고 3시간 취침"

 

21일 김구라가 유튜브 채널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의 '김구라 쇼'에서 KBS 대표 예능 '1박2일'일의 촬영 시간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구라는 "내가 예전에 '1박 2일' 친구들한테 물어봤다. '그거 오래 찍지 않니?'라고 했더니 '아이, 아니에요. 중간에 밥 먹고 한 3시간 씩 자요'(라고 하더라)"라며 KBS 2TV 예능 '1박2일'의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김구라는 "(제작진들이 연기자들을) 배려하주는 것. 그러면 연기자들이 쉬니까 '내가 여기서 조금 더 해서 더 쉬어야 하겠다'라고 생각하지 않고 '이렇게 배려해줬으니까 우리가 진짜 열심히해서 그림 한 번 만들어보자' 이렇게 하지 그렇게 안 한다"라며 연기자들의 생각을 대변했다.

 

이 김구라의 발언에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시즌1부터 1박2일 팬이었던 네티즌들이 "고생하는게 재미있어서 계속 봐왔는데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1박2일동안 계속 촬영만 하는게 아닌 촬영 중간 중간 잠시 쉬는 것은 당연한데 밥을 먹고 3시간 씩이나 취침을 할 수 있는 자유시간이 있다는게 충격이라는 반응이다.